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지난 7월 26일, 서울 연남동 파사드 연남점에서 열린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자선 전시회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포스터 제작 SYLC PR JESS / ▶케이터링 제공 SYLC Chungsil (@Chungsilsjipbap)
이날 행사에는 약 6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전시된 40여 점의 작품 중 절반가량이 판매되어 총 240만 원의 수익금을 발달장애 지원기관인 열림일터에 전액 기부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로타리클럽의 위성클럽인 서울영리더스클럽(SYLC) 주관, 로타리안 자녀들로 구성된 LINK 로타리클럽 외 Perrier, Pacade가 후원한 AB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ABC는 Able, Believe, Connect의 약자로, '장애(Disability)'가 아닌 각자의 다양한 '능력(Ability)'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산시키기 위한 인식 개선캠페인이다.전시 기간 동안에는 ABC 프로젝트의 메시지를 담은 장애 인식 개선 영상이 미디어룸에서 상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P1t1Qe_BYcE&t=47s
▶ 촬영감독·편집: 이한수 / PD·기획: SYLC 허혜진
SYLC, LINK 봉사자들과 열림일터 원장 및 직원들. 단체전 축하 꽃선물을 받은 작가님들
SYLC·LINK 봉사자들, SRC PhD. Sohn, SRC Sugar 회장님과 함께한 단체 사진
(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정서목 작가 / SYLC 총무 Rob / SYLC 회장 Daniel / (오) 로봇 그림 전문가이자 다수의 사생대회 수상자인 최선일 작가
(왼) 전시 공간을 제공한 파사드 코스모스의 이강석 대표, 본 전시의 첫 구매자 / (오) 사생대회 수상 이력이 있는 박영춘 작가
(왼) LINK 김태연 총무는 SYLC와 함께 전시 기획과 운영을 공동으로 이끌었으며, LINK 황재호 회장과 장영근 부회장도 행사 전반에 큰 힘을 보탰다. (오) SRC Sugar 회장님
열림일터 황길자 원장님 (왼) 행사 기획자 SYLC 허혜진 (중) 가장 큰 후원자인 Rotarian Soon, 전순재 회장님(오)
열림일터 황길자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차이를 벽으로 세우기 보다, 다양함 속에서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 예술을 통한 이 따뜻한 연결이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