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3650 지구소개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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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단 미수연·구순연 오찬 축하행사 개최
지구관리자 | 25-12-09 | 조회수 19

 

—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총재님들의 세월이 로타리의 역사입니다.” —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12월 1일(월) 서울 삼원가든에서
전·현직 총재단의 오랜 봉사와 헌신을 기리는
‘총재단 미수·구순 오찬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종문 총재가 마련한 자리로,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총재단의 미수와 구순을 공식적으로 축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축하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린 다섯 분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구순을 맞이한
전순표 전 총재와
고성대 전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있으며,
이어 미수를 맞은
이동건 전 RI 회장,
민병국 전 로타리재단 이사,
윤영석 전 로타리재단 이사가
이번 축하행사의 주인공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 전순표 전 총재와 고성대 전 이사장은
“3650지구에서 총재단의 구순을 이렇게 따뜻하게 기려준 것은 처음”이라며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순표 전 총재는 이어
세스코 창립 과정과 리더십 철학을 20여 분간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분위기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든 것은
3650지구 공공이미지위원회가 제작한
‘꽃미남 5인방’ 축하 영상이었다.
젊은 시절 사진 복원과 유머러스한 구성,
그리고 영상 말미에 등장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총재님들의 세월이 로타리의 역사입니다.”
라는 문구는 참석자들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총재단은 오찬 중 한 분씩 일어나
서로를 향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건배는 로타리 전통의 구호인 “만수!” “무강!”과 함께 이어지며
행사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행사의 상징으로 등장한 떡케이크는
김종문 총재가 직접 준비한 것으로,
로타리 로고와 ‘감사·봉사·헌신’ 문구가 새겨져
선배 총재들의 발자취를 기리기에 충분한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김진환 차기총재는
다섯 분을 위한 정성 어린 선물을 준비해 존경의 뜻을 전했으며,
김선 차차기총재는
축하의 마음을 담은 꽃바구니를 전달해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오찬은 단순한 생신 축하를 넘어,
다섯 총재가 걸어온 봉사와 헌신의 시간이
오늘의 3650지구를 세워온 레가시(legacy)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오래 사신 것보다 더 귀한 것은
그 세월 속에 남긴 봉사와 마음”이라며
총재단에게 진심 어린 존경을 전했다.

행사는
“총재님들의 세월이 로타리의 역사입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따뜻한 박수 속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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