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서울 사직로터리클럽(회장 조미원) 회원들은 지난 12월 27일(토)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탈북자 자녀 방과후 학교인 삼정(三正)학교를 방문해 준비해간 구슬 꿰기를 도와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치킨을 나누어 주며,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삼정학교는 탈북자 자녀로 이루어진 방과후 학교로, 2010년 11월 채경희 교장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채경희 교장 역시 탈북자이며, 현 사직로타리클럽 회원이다.
현재 30여 명의 초ᆞ중학생들이 방과후 공부를 마친 뒤 남녀 별로 임차된 기숙 아파트에서 숙식하고 있는데, 채경희 교장의 대학 강의료와 사회 헌금 등으로 어렵게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