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소식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RI 3650지구는 지구 플랫폼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보육시설 혜심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트 장보기 생활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혜심원 아이들과 로타리안들이 1대1로 매칭되어 직접 마트를 방문해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고르고, 계산을 직접 체험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봉사활동이다.
아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무엇을 사고,
얼마를 쓰며,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를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원하는 점심 메뉴를 스스로 고르고 결정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경제 감각과 생활 능력을 익혔고, 로타리안들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마치 한 가족이 된 듯한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마트 곳곳에서는 웃음과 배려가 오가는 장면이 이어졌고, 일상의 소소한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많은 로타리안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으며, 참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여서 추위와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 RC, 서울무악 RC, 서울장충 RC, 서울인유 RC, 서울강북 RC, 서울한강 RC, 서울문화 RC, 서울보신각 RC, 서울남대문 RC, 서울예장 RC 등 다수의 클럽이 함께하며 지구 플랫폼 봉사사업의 가치를 실천했다.
혜심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보육시설이다. 이번 하루는 아이들에게 물건을 사는 경험을 넘어, 자신을 믿어주고 함께해 주는 어른과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RI 3650지구는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는 자립을 향한 작은 발걸음이 되고, 로타리안들에게는 봉사의 본질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여해 준 모든 로타리안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작은 장바구니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아이들의 하루를 환하게 밝힌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