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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RC, 자매클럽 일본 데츠까야마RC와 오사카에서 합동주회 개최
지구관리자 | 19-09-05 | 조회수 0

서울중앙RC, 자매클럽 일본 데츠까야마RC

오사카에서 합동주회 개최

 

. 서울중앙RC 전회장 김희철

 

서울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5월 17일 자매클럽인 일본 테즈까야마RC을 방문하였다.

박수부 총재 내외와 박영구 전총재, 조상원 직전회장을 비롯 서울중앙로타리클럽 회원 7명과 가족회원 3명 총 10명이 참석하셨으며 오사카 테즈까야마 RC 회원 23명, 가족 4명, 로타랙터 2명 참석, 40여명정도의 회원 및 게스트가 참석하여 돈독한 우정을 다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중앙RC와 오사카 테즈까야마 RC 와의 자매결연이 벌써 33년이 되었다.

두 단체가 이렇게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Rotary 정신인 우의와 봉사의 목적을 양 클럽이 지키려고 열심히 노력하였다.

둘째, 양 클럽의 임원진이 국제봉사 프로젝트를 찾아 좋은 결과를 성취함으로서 Rotary 정신을 발휘했다.

셋째,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양국을 방문 할 때도 개개인 차원에서도 관계를 유지했다. 테즈까야마 회원들이 방한 시 서울중앙 회원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안내 및 접대를 담당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공식적, 비공식적 교류가 이어져왔다.

2019년 5월 17일 서울중앙 RC 회원 일행 11명이 테즈까야마 RC를 방문하여 전례에 따라 첫째 날에는 합동주회를 가졌고 또한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오페라 가수들이 들려준 여러 곡 중 겨울연가의 주제곡을 한국어로 불러주는 성의를 보여주어 일본인의 배려심을 느끼게 해주었다. 서울중앙RC 회원이 테즈까야마 RC에 드린 성금을 이 오페라단이 지원하는 해외 단체에 기부 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서울중앙 RC 회원 끼리만 교토의 몇몇 문화지를 방문하여 일본의 고대 문화와 그에 관계되는 건물과 유지 보수 상태를 관람 하였고 이러한 곳이 문화유산으로 보존되어 관광지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느꼈다.

그날 저녁 우리가 묵고 있는 비와코 호텔에 테즈까 야마RC 임원 7명이 멀리서 찾아오셔서 식사를 나누며 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들의 배려에 또 한 번 감사했다.

언어 때문에 의사 소통이 얼마나 되었을까? 서울중앙RC 회원 중 일어를 구사하는 분은 통역 역할도 하셨고 짧은 영어와 일어를 썩어가면서 서툴지만 대화를 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 이것이 우정이랄까?

2020년에는 테즈까야마 RC 가 서울중앙 RC 를 방문하는데 서울중앙 RC의 많은 회원이 참석 하시기를 바란다. 특히 樹下 박수부 총재가 3650 지구를 이끌고 있는 중 이므로 의미가 더욱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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