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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로타리클럽, 베트남 퀴논(Qui Nhon) 안과 의료봉사 및 의료기기, 약품 등 전달 봉사사업 실시
지구관리자 | 19-09-05 | 조회수 0

한양로타리클럽 주관, 2지역 공동 국제봉사활동으로

베트남 퀴논(Qui Nhon) 안과 의료봉사 및 의료기기, 약품 등 전달 봉사사업 실시

30여명의 백내장 환자들에게 ‘희망의 밝은 빛’을 선물

한양로타리클럽 회장 김석철

 

한양로타리클럽(회장 김석철) 회원들을 비롯한 봉사단 일행 7명이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2지역 공동 국제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향대학교병원 안과 의료진과 함께 베트남 퀴논 지역의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양로타리클럽 회원인 이성진 교수(순천향대학교병원 안과 전임교수)를 비롯하여 한양RC 김석철 회장, 김재철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이수현 회원과 자녀 유형주 학생, 여인철 의료기사, 박혜원 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사 등 총 7명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한양로타리클럽의 백광성, 김형숙 신입회원이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 항산화수 생성기 2대(440만원 상당)를 기부한 것을 비롯하여 1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22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2지역 서울관훈RC 회원사인 안국약품과 한화제약의 의약품과 ㈜모나미에서 학용품 등 총 9,200만원 상당을 기부해주셨습니다.

베트남 중부 빈딩성 퀴논(Qui Nhon)지역은 40여년 전 베트남 전쟁 당시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한국군 주둔 격전지 중 한곳으로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물지 않은 아픔과 상처로 신음하며, 개발의 뒷전에서 질병과 가난의 고통을 안고 있는 시골지역으로 석회수 때문에 정수된 음용수가 부족해, 해마다 장마 때면 고통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대가 낮은데다 식수 우물마저 진흙탕에 잠겨 식수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인 곳입니다.

2012년부터 퀴논 지역을 첫 방문해 백내장 환자 실태를 파악한 뒤 해마다 두 차례 휴가를 내어 퀴논시를 찾는 이성진 순천향대학교 병원 안과의료팀과 함께 퀴논 백내장수술센터에서 베트남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안과진료 및 30명의 백내장 환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수술을 진행하였고 이번에 1,000만원 상당의 의료수술장비와 항산화수생성기, 그리고 빈곤층 구제사업 및 의료약품을 전달하였고 퀴논 지역 주변 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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